니혼게이자이신문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즈호금융그룹은 2016년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 줄어든 1326억 엔(약 1조44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앞서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도 지난달 2분기 순이익이 1842억 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줄어든 수치다.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의 분기별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순이익이 전년동기대기 약 30%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의 최종이익이 1900억 엔 초반이라고 추정했다.
BOJ은 지난 1월 말 마이너스 금리 정책 도입을 결정하고 2월 중순부터 시행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