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부산비엔날레, 15일까지 '시민홍보대사' 역할 서포터즈 모집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2016부산비엔날레에서 시민홍보대사 역할을 해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15일까지 부산과 경남에서 거주하는 20대 이상의 SNS능숙자를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전시 준비 과정과 프레스 & VIP 투어, 개막식, 채널 B 등 2016부산비엔날레의 전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게 된다. 콘텐츠들은 부산비엔날레와 개인의 SNS를 통해 2016부산비엔날레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모집은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8월 17일 서포터즈 교육을 시작으로 폐막일인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에게는 임명장, 자원봉사 시간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2016부산비엔날레는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Hybridizing Earth, Discussing Multitude)'을 주제로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과 F1963(고려제강 수영공장)에서 개최된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