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거래 기준환율을 달러 당 6.6056위안으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안화 환율을 내렸다는 건 위안화 강세, 달러 약세를 의미한다.
전날 오후 상하이 외환 시장에서 위안화 기준 환율은 달러당 6.6267 위안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한국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0.09% 오른 달러당 6.6301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중에 1000억 위안(약 16조5000억원)을 공급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