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남이섬이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공식 후원하는 것이 인연이 되어 열게 된 것이다. 덴마크는 UN세계행복보고서에 4차례나 행복지수 1위로 선정된 나라이기도 하다.
남이섬은 전시를 기념해 행복을 키워드로 한 SNS 이벤트와 강연들도 마련한다. 전시 사진을 찍은 후 "행복은 ○○○이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레고, 말레네 뤼달의 '덴마크 사람들처럼'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행복'을 주제로 한 강연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9월 2일 '오연호의 행복특강', 마이크 비킹(Meik Wiking) 덴마크 행복연구소장이 11월 6일 행복을 이루는 요소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2일 전시 개막식엔 덴마크의 음료와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전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린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