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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66회 예고 박선호, 전노민에 사장직 물러나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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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66회 예고 박선호, 전노민에 사장직 물러나라 통보

2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는 강지욱(박선호 분)이 이태성(전노민)에게 사장직에서 물러나라고 권유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2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는 강지욱(박선호 분)이 이태성(전노민)에게 사장직에서 물러나라고 권유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3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6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강지욱(박선호 분)은 회사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이태성(전노민 분)에게 사장직에서 물러나라고 권유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나봉일(강신일)과 김하나(김혜옥)는 갑자기 나타난 송간호사(이항나 분)의 의도가 궁금하다.

송간호사와 마주 친 김하나는 남편 나봉일을 밖에서 만나 "왜 갑자기 나타난 거지? 무슨 딴 생각 가지고 나타난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한다.

나영자(박민지 분)는 엄마 김하나에게 송간호사가 정말로 모르는 사람인지 물어본다. 영자는 "진짜 아는 분 아니야? 강병철 회장님 댁에 계시는 간호사님이셔"라고 설명한다.

한편, 강병철(윤주상 분) 회장은 이태성이 처리한 일에 반복적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자 집으로 불러들여 추궁한다. 강회장은 "일을 어떻게 처리했길래 자꾸 이런 일이 생겨"라고 이태성에게 호통친다.

하성재(김정훈 분)는 영종도 김갑철의 일을 알아보기 위해 그의 집까지 찾아간다.

그는 이웃 주민에게 김갑철이 보상금 문제로 어딘가에 계속 전화를 걸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김갑철의 전화에 이태성 사장과 통화한 내용이 잔뜩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 하성재는 그의 전화로 이태성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전화 건 상대가 하성재인줄 모르는 이태성은 "김갑철 당신 이런 짓하고도 무사할 줄 알아"라고 호통친다.

예라는 식사를 하다말고 이태성에게 "김갑철이라고 그러던가? 아빠랑 친분 있는 사람이라고 그러던데"라고 뭔가를 일러준다.

하성재는 강지욱에게 김갑철의 전화를 이태성이 받았다고 보고한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지욱이 이태성의 집무실을 방문하자 이태성은 "뭐가 그렇게 비장한가?"라며 유들유들하게 묻는다. 이에 지욱은 "이 자리에서 내려오시죠. 사장직 내려 놓으십시요"라고 통보한다.

이태성은 군소리 없이 사장직에서 내려올 것인가.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은 월~금요일 밤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