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CEO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9일 로마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CNN머니는 하지만 저커버그가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할 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는 전날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 최소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도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당국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 수는 이날 새벽까지 총 247명이다.
현지 언론들은 소방 구조대원들과 군인들, 산악구조대원들,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진 피해 지역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지진 이후 이탈리아에서 '안전 확인(Safety Check)' 기능을 활성화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