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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이혼 심경 고백 "아이들이 커버려서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 두려워요. 엄마 찾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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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이혼 심경 고백 "아이들이 커버려서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 두려워요. 엄마 찾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

이지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이지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쥬얼리 출신 연기자인 이지현(33)이 지난 25일 3차 조정에서 남편과 합의 이혼을 한 가운데 자녀들을 향한 모성애가 듬뿍 담긴 글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근데 저는요...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 엄마들은 공감하시죠? 좀 더 무거워지고....친구들을 더 좋아할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 때...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쵸?♡ #그만 커 #지금 딱 좋아 #육아 #주일예배 #딸바보 #졸린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자녀를 알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이지현은 아들과 딸을 양 손에 안고 딸과 입맞춤을 하고 있다. 아들은 졸린 눈으로 옆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 sodam****는 "너무 예쁜 자식들이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살다보면 좋은 일 나쁜일 번갈아가며 온다지요? 이번에는 좋은 일 생길차례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unkyung.ju****는 "힘내세요~여리여리하시지만 엄마니까 가능하잖아요!!!응원합니다", rudybe****는 "아이 아빠로, 팬으로도 응원 메시지 보냅니다, 파이팅~!!^^", lovely_ji****는 "예뻐요. 아이 안고 있는 엄마에 행복한 모습이여~~ 뒤에서 응원하고 있어요^^", been****는 "힘내요~ 엄마는 강하니까요^^"라며 이지현을 응원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수원지법에 이혼 소송을 청구했다. 법원의 3차 조정 끝에 지난 25일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