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인 오퍼스픽처스는 손현주와 장혁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최근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극중 손현주는 거친 성격 이면에 인간적인 모습을 가진 강력계 형사 '성진'으로 분한다. 장혁은 거대 권력의 중심인 안기부 부장 '규남' 역을 맡아 손현주를 몰아붙인다.
그밖에 조달환, 박형수 박지일 등이 함께 출연한다.
'히어로'(2013)를 연출한 김봉한 감독의 차기작으로 올 하반기 서울·부산 등에서 3개월 간 촬영한 뒤 내년 중 개봉할 계획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