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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뇌수막염 진단으로 입원…30일 투병 중 연기투혼…'몬스터'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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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뇌수막염 진단으로 입원…30일 투병 중 연기투혼…'몬스터' 일정 조정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신영역으로 사랑 받는 탤런트 조보아가 30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사진=MBC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신영역으로 사랑 받는 탤런트 조보아가 30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탤런트 조보아(25)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31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조보아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31일 정밀 검사를 받는다.
조보아는 전날 오전 고열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바로 입원하지 않고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촬영을 강행하는 등 연기 투혼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날 병원에서는 즉각 입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했지만 조보아가 어제 촬영분이 '몬스터' 배우들이 단체로 출연하는 중요한 장면이어서 그 신은 마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조보아가 촬영을 끝낸 후 바로 병원에 입원했고, 오늘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보아의 입원에 따라 '몬스터' 촬영 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회장(박영규 분)의 딸 도신영 역으로 화려한 외모와 당찬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몬스터'는 50부 작으로 현재 7화를 남겨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