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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분기 설비투자 3.1% 증가…경상 이익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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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분기 설비투자 3.1% 증가…경상 이익 10% 감소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부는 이날 올해 2분기(4~6월) 법인 기업 통계를 발표하고 금융업과 보험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설비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9조3145억 엔을 기록해다고 밝혔다.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부는 이날 올해 2분기(4~6월) 법인 기업 통계를 발표하고 금융업과 보험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설비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9조3145억 엔을 기록해다고 밝혔다.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일본의 올해 2분기 설비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부는 이날 올해 2분기(4~6월) 법인 기업 통계를 발표하고 금융업과 보험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설비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9조3145억 엔을 기록해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11.1% 늘었고 비 제조업은 1.3% 감소했다. 분기별 설비투자는 13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총생산(GDP) 개정값 산출의 기초가 되는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전 산업의 설비 투자액은 전분기(계절조정치)와 비교하면 0.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307조3674억엔을 기록했다. 이 중 제조업은 5.3%, 비 제조업은 2.8%씩 각각 감소했다.

경상 이익은 10.0% 감소한 18조2639억엔으로 집계됐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각각 22.4%, 3.1%씩 감소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