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별난가족' 89회 예고 정시아, 시한부 발각 초읽기…신지훈, 길은혜에 이시아 좋아한다 통보

공유
0

'별난가족' 89회 예고 정시아, 시한부 발각 초읽기…신지훈, 길은혜에 이시아 좋아한다 통보

사진=KBS 영상 캡처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89회에서는 영달(정시아 분)이 시한부라는 사실이 구경철(이주현 분) 가족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손도순(김예령 분)은 영실이 놓고 간 약통을 들고 약국으로 향해 그녀의 시한부 삶이 구경철에게 곧 알려질 것을 암시한다.
한편, 마을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자 설민석(선우재덕 분)은 결국 선도농가를 그만둔다. 이에 박복해(반효정 분)는 그의 마음을 묻기 위해 집으로 찾아간다.

"우리 며느리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박복해의 질문에 설민석은 "뭔가 오해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런 거 아닙니다"라고 대답한다.

심순애(전미선 분)는 오디고추장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강단이(이시아 분)가 설동탁(신지훈 분)과 잘 돼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

강단이는 정주란(김경숙 분)이 자신을 싫어하자 회사를 그만 두려고 심순애와 의논한다. 심순애는 "방송도 잘 되고 본부장님이랑 잘 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만둬요"라고 말한다.

이에 강단이는 "본부장님이 절 좋아하는 걸 아시고 사장님이 절 안 좋아하시더라구요"라고 대답한다.

정주란은 "설본부장하고 잘 해보려고 다시 회사에 들어 온 건가?"라고 질문해 단이를 난처하게 한다. 이후 정주란은 "우리 집안에 걸 맞는 며느리 감으로 생각해 둔 사람이 있다"고 단이에게 말한다.
이후 정주란은 아들 설동탁과의 식사자리에 강삼월(이세라·길은혜 분)을 불러 동탁과 이어주려 한다. 하지만 동탁은 삼월에게 "강단이를 좋아한다"고 밝힌다.

삼월이 설동탁에게서 순순히 물러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은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