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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73회 예고 고우리, 박민지 대상 악행 드러나 징계위원회 회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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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73회 예고 고우리, 박민지 대상 악행 드러나 징계위원회 회부 직면

사진=MBC 영상 캡처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73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 분)가 예전 나영자(박민지 분)를 골탕 먹이기 위해 저질렀던 일이 뒤늦게 밝혀져 한 바탕 난리를 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과거 예라는 백화점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서 나영자에게 비매품 대신화장품 정품을 사은품으로 넣으라고 지시해 1200만원의 손해를 입혔다. 이후 예라는 이를 나영자의 잘못으로 몰아붙이며 회사에 손해 배상을 하라고 닦달했다.
나영자는 사본을 들고 강지욱(박선호 분)를 찾아가고 하성재(김정훈 분)는 이예라가 작성한 원본을 들고와 예라의 악행을 폭로한다. 하성재는 "파일 안에 넣어 두었다가 찢어 버린 업무 분장표 원본이에요"라고 제출한다.

강지욱이 예라에게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통보하자, 예라는 나영자에게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받아친다.

예라는 강지욱에게 "징계 위원회에 넘기겠다구요? 그럼 난 나영자한테 다 말할거예요"라고 대든다. 이에 강지욱은 "그럼 드디어 우리 결혼 얘기는 여기서 끝낼 수 있겠네요"라고 대답한다.

정미란(박준금 분)은 아들 선호를 찾지 못하자 나봉일(강신일 분)과 김하나(김헤옥 분)를 찾아와서 행패를 부린다. "당신 딸 때문에 내 아들이 없어졌는데 당신은 지금 한가하게 장을 보러 다녀"라고 소리친다. 이에 김하나도 지지 않고 "내 딸이 뭘 어쨌는데"라고 소리친다.

한편,나영인(하은진 분)은 우연히 이선호(윤종훈 분)를 발견한다.

송지숙(이항나 분) 간호사는 이태성(전노민 분)에게 "회장님께 말씀을 드려보면 어떨까?"라고 약을 올린다. 이후 송지숙은 "당신하고 나. 나란 존재 자체가 당신에겐 약점이라는 것 잊어버리지 말란 말이야"하고 이태성게게 경고한다.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는 월~금요일 밤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