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서는 그룹 god가 얼굴만 보고 음치 찾기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소울스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MC이특과 장동민 등과 김태우는 뒤늦게 "소울 스타, 소울 스타"를 외치며 실력자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후회했다. 이날 소울스타는 데뷔곡인 'only one for me' 무대를 선보였고, 딘딘은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정말 많이 불렀던 곡"이라며 열광했다.
소울스타는 무려 11년 만에 무대에 올랐으며 멤버 중 이창근이 건강상의 문제로 그동안 활동을 못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더 이창근은 소아당뇨라는 지병으로 그동안 활동에 제약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근은 데뷔 이후 합병증이 생겨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금도 이틀에 한 번은 투석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완벽한 화음으로 '한국의 보이즈 투 맨'으로 불렸던 3인조 그룹 소울스타는 2005년 YG에서 데뷔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소울스타는 그동안 다른 기획사의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멤버들이 리더 이창근을 묵묵히 기다려 11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한편, 소울스타는 오는 4일 밤 12시에 새 싱글앨범 '온리 원 포미'(Only One For Me) Part2 음원을 공개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