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외환 시장에서 5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4엔 하락한 103.92엔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들은 미국 노동부가 지난 2일 발표한 8월 고용통계에서 고용자 수 증가가 주춤했고 외환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 대비 엔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3엔 하락한 115.95엔을 기록하고 있다.
또 엔저 훈풍에 이날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약 3개월 만에 1만7000엔 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26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4.63 오른 1만7140.31에 거래되고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