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위원회에 따르면 송강호, 공유,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예매율 66.1%로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13만 3319명이다.
차승원이 김정호로 분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0%로 2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1만8058명이다.
외화로는 조니 뎁 주연의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예매율 4.3%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8588명이다.
'장난감이 살아 있다'는 3.4%로 4위, 애니메이션인 '달빛궁궐'은 2.9%로 5위를 이어갔다.
그밖에 '로빈슨크루소'와 '킹오브 프리즘'이 각각 1.7%로 개봉일 예매율 6위에 올랐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달 10일 개봉한 '터널'로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