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 케미 폭발 NG 비하인드 컷 공개(메이킹 영상)

공유
1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 케미 폭발 NG 비하인드 컷 공개(메이킹 영상)

사진=KBS2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 등 '구르미 그린 달빛' 4인방의 NG 명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은 [선공개 5, 6회 메이킹] 'NG를 내도 귀엽게 마무리 하는 박보검! 수중씬 완벽 그 자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9일 공개했다.
메이킹 영상 속에는 청나라로 끌려가는 김유정(홍라온 역)을 구하러 간 박보검(이영 왕세자 역 이영분)과 곽동연(동궁별감 김병연 역)의 NG 영상이 담겨 있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박보검이 말 위에 올라 탄 후 김유정을 덥석 끌어안더니 자신이 더 놀라서 웃으면서 "꺅~"이라 외쳐 김유정의 배꼽을 잡게 했다.

또 곽동연과 박보검이 번갈아 가면서 김유정의 얼굴에 묻은 티를 입으로 불어서 날려보내는 깨알같이 자상한 장면이 들어 있다.

이어지는 장면은 박보검이 김유정을 청나라 사신인 목태감 숙소에서 구해낸 뒤 "뭔가 이상하면 그때라도 뿌리치고 나왔어야지"라고 야단치다가 발음이 꼬이자 웃으면서 사과를 하고 있다.

곽동연은 벗고 있던 웃옷을 재빨리 입으려다 실밥이 터지면서 NG를 냈다.

진영(김윤성 역)은 "홍내관은 건드리지 마라"고 최대철(마종자 역)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에서 최대철이 외치는 소리에 놀라 메이킹 카메라를 떨어드릴 뻔 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장면은 명은공주역의 정혜성과 뱃놀이를 즐기던 김유정이 물에 빠지자 박보검이 서슴없이 물에 뛰어들어 구해내는 신이다. 두 사람은 반복되는 촬영으로 지쳐갔으나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장면을 담아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7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