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제작사로부터 '지.아이.조' 3편을 만들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제작사가 배우들과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자신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이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됨에 따라 현재 토론토를 방문 중에 있다.
그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으로 지난 2009년 할리우드에 진출한 뒤 속편인 '지.아이.조 2'(2013)에도 연속 출연했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시리즈 1, 2편에서 코브라 군단 비밀병기 '스톰쉐도우'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한편,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은 오는 14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이병헌은 7인의 무법자 중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 암살자 '빌리 락스'로 출연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