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영(조보아 분)은 도건우(박기웅 분)의 계략으로 짝퉁 판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강기탄은 도건우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도충(박영규 분)의 친필유서 필적을 감정해보라고 오수연에게 조언한다. 앞서 방송에서 도건우는 도충의 유서를 조작해 그룹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오수연은 도충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우충동(박훈 분)을 이용하려 한다. 하지만 우충동은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오수연을 위협한다.
박기웅은 "바보가 아니다"며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조폭 양동이(신승환 분) 일파를 제거하려 한다.
황재만(이덕화 분)은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고 변일재(정보석 분)는 우충동과 함께 그 자리에 나타나 모두를 긴장시킨다.
변일재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될 거다. 그 누구도 내 꿈 못 깨"라고 선언해 정권 야욕을 향한 폭주를 드러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극본 장영철·정경순) 46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