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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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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세

유럽의 주요 증시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모습.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유럽의 주요 증시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모습. /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유럽의 주요 증시가 12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금융 정보 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분 현재(한국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9% 하락한 6,669.10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1.91% 떨어진 10,371.50에, 파리 CAC 40 지수는 1.96% 떨어진 4,403.50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또 이탈리아와 스페인 증시도 각각 2.27%, .2.04%씩 하락했다.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이유는 연준이 이달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아시아증시도 이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 하락한 16,672.92에 거래를 마쳤다.

또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1.85% 하락한 3,021.98에, 선전종합지수는 2.85% 떨어진 1,977.0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