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 따르면 A330 네오 항공기는 A330 항공기의 성능 개량형 모델로서 기존 항공기 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과 개선된 항속 거리(약 1만3900km) 및 소음을 최소화한 친환경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에어버스사와 공동 개발에 착수해 단기간에 A330 네오 샤크렛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제로 돌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독자 재개발한 에어버스 A320 네오 샤크렛을 현재까지 1800여대 이상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A350 항공기 카고 도어 제작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보잉 B787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해 후방동체 등 6가지 주요 구조물을 개발 완료 후 현재 월 10대 이상 양산 중이며 보잉 B737 맥스의 날개 부품 윙렛은 올해 5월 1호기 개발 및 납품을 완료해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한지은 기자 jb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