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추석 인사…"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압축판 꼭 보라온, 채널 돌리는 것 불허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한가위를 맞아 박보검과 김유정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은 14일 이영 왕세자 역의 박보검과 남장 내시 홍라온 역의 김유정이 왕세자 옷과 내관 옷을 입고 나란히 서서 추석 인사를 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데 이어 김유정이 "라온입니다"라고 각각 소개했다.

이어 김유정이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저희가 20%를 돌파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박보검과 함께 감사의 박수를 쳤다.

박보검은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방송도 여러분께서 꼭 놓치지 말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김유정은 또 "여러분 추석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박보검은 "추석 연휴에도 구르미 그린 달빛과 함께 해요"라고 손을 흔들었다.

이어 박보검은 "꼭 보라온, 채널 돌리는 것 불허한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옷소매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웃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KBS2TV는 16일 오전 11시40분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의 1~8회 압축판과 비하인드 영상, NG 컷을 방송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