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정인욱(삼성 라이온즈 투수) 3개월째 열애 중…야구 스타커플 연이은 탄생 소속사 공식 발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개그우먼 허민(30)과 야구선수 정인욱(26)이 3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날 기아 타이거즈 윤석민 투수와 김시온의 약혼 발표에 이어 허민과 정인욱 선수의 열애로 하룻만에 두 쌍의 야구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20일 OSEN에 따르면 4년 연상연하 커플인 허민과 삼성 라이온즈 투구 정인욱이 3개월째 열애중이다.

허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허민이 정인욱과 3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이 올 상반기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며 최근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아직까지 결혼 계획은 없다"며 "앞으로 만남을 지켜봐 달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1986년 생으로 KBS2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무리텔' '솔까 홈쇼핑' '그녀는 예뻤다' 등 코너에서 활약했다. 현재 지난 8월 막을 올린 뮤지컬 '드립걸즈 시즌5'에 출연 중에 있다.

정인욱 선수는1990년 생으로 2009년 2차 3라운드 21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2012년까지 3시즌 동안 72경기에 나서 11승5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른 입대로 국군체육부대 상무단에서 활약했다. 2016 시즌에서 방어율 6.98을 자랑하며 3승 6패 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