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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유증 특효는 ‘안마의자’?…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유의미한 조사결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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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유증 특효는 ‘안마의자’?…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유의미한 조사결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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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특효약으로 안마의자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명절 후유증 극복을 주제로 TV조선에서 방영된 ‘내몸 사용설명서’에서 조성연 스포츠의학전문의를 통해 명절후유증을 겪는 성인남녀의 안마의자 사용 전후의 혈액순환과 근전도를 비교한 결과,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안마의자 사용 전후의 사용자의 적외선 체열 검사결과 결과, 낮은 체온을 나타내는 푸른 부분이 높은 체온을 나타내는 붉은 색으로 대체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근전도 검사 결과에서도 근 활성도 불균형 상태가 균형된 상태로 호전됐다.

실험을 진행한 조성연 스포츠의학 전문의는 “안마의자 사용 후 혈액순환이 사용 전과 비교해 보다 원활히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한 근전도 검사 결과 딱딱하게 굳어 있던 근육이 풀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리 근육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안마의자 주문량은 추석 전보다 연휴 이후 주문량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다.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직후 명절후유증을 해소하기 위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추석 전에는 선물용으로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추석 연휴 후엔 주로 자신의 피로회복과 힐링을 위해 안마의자를 렌탈하거나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