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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21일 첫 이륙…등장인물 및 관전 포인트 3가지…시청률 공약, "트와이스의 샤샤샤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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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21일 첫 이륙…등장인물 및 관전 포인트 3가지…시청률 공약, "트와이스의 샤샤샤 댄스"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주연의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21일 첫 방송된다./사진=KBS2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주연의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21일 첫 방송된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21일 첫 이륙을 시작한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0일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 가을을 수놓을 정통 멜로극으로 꼽히는 '공항가는 길'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공항'이라는 공간이 가진 남다른 감성이다. 극의 주무대가 공항인 이유로 제작진은 "'공항'은 떠나는 사람의 설렘과 보내는 사람의 그리움이 공존하는 장소"라고 설명한다.

등장인물로는 주인공으로 경력 12년의 베테랑 승무원 최수아(김하늘 분)와 공사출신의 다소 경직된 기장인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 대학 건축학과 강사인 서도우(이상윤 분)다. 이들은 각자 가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슴 설레는 사랑을 하는 색다른 감성을 그린다. 도예를 전공한 학예사 김혜원(장희진 분)은 미혼모로 서도우와 결혼했다.

그밖에 최수아의 절친이자 동료인 송미진(최여진 분)이 등장해 극중 재미를 더한다. 최수아와 박진석의 딸 박효은 역으로는 김환희가 출연한다. 서도우의 딸 애니 서 역에는 박서연이 등장한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승무원과 파일럿 등 극중 인물의 직업이다.

'공항가는 길'의 여자 주인공 최수아(김하늘 분)는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이다. 집에서는 딸을 가진 엄마인 최수아는 공항에 오면 베테랑 승무원이다. 최수아는 늘 비행 스케줄을 체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하는 삶을 산다. 또 주인공 최수아와 그의 동료들을 통해서 상하 관계가 엄격한 승무원의 남다른 세계를 들여다본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의 공항'이다.

제작진은 "'공항'은 많은 사람들의 이별과 만남, 또 다른 재회가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극중 인물들의 특별한 만남과 헤어짐도 공항에서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즉 드라마의 제목인 '공항가는 길'은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이기도 하고 또 누군가와 헤어지는 길이기도 한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김하늘은 20일 오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시청률 공약으로 "20%를 넘는다면 걸그룹 트와이스 '샤샤샤' 댄스를 다 함께 추겠다"고 내걸고 "곧 달성할것 같다. 바로 연습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연출 김철규, 극본 이숙연)은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