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2분경 일본 가나가와현(혼슈) 남남동쪽 603km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12일 밤 경북 경주의 규모 5.8 강진 여파로 여진이 총 409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경주 여진은 규모 1.5∼3.0 393회, 3.0∼4.0 14회 4.0∼5.0 2회 등 409차례 일어났다.
이날 오전 5시 10분부터 1시간동안 규모 1.5∼3.0의 여진이 1회 추가됐다.
이같은 경주 여진 발생횟수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7년 동안 일어난 지진(396회)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