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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이어 경주서 규모 3.5 여진등 오늘하루 4차례 총 410회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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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이어 경주서 규모 3.5 여진등 오늘하루 4차례 총 410회 넘어서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규모 6.3 지진이 21일 일본 가나가와현(혼슈)에서 발생한데 이어 경북 경주서 4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59분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 여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오전 3시 36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9 여진이, 오전 11시 36분 41초에 경주시 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2 여진이 있따라 발생했다.
이어 오전 11시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하는등 이날 하루에 4차례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 밤 경북 경주의 규모 5.8 강진 여파로 발생한 여진이 총 411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경주 여진은 규모 1.5∼3.0 394회, 3.0∼4.0 15회 4.0∼5.0 2회 등 411 여차례 일어났다.

이같은 경주 여진 발생횟수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7년 동안 일어난 지진(396회)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2분경 일본 가나가와현(혼슈) 남남동쪽 603km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33㎞로 알려졌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 발동 여부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