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윤보미, '우결' 합류…네티즌 반응 "의외의 환상조합"…21일 첫 만남 후 첫 촬영 마쳐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최태준(25)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23)가 새 커플로 MBC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탑승한다.

방송인 조세호(34) 피에스타 차오루(29) 커플이 오는 24일 하차함에 따른 후속 커플이다.
MBC 우결 제작진은 22일 "쵀태준과 윤보미가 지난 21일 첫 만남을 가진 후 첫 촬영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최태준은 SBS 드라마 '피아노'(2001)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한 16년 차 배우다. 2014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MBC 주말극 '옥중화'에 성지헌 역으로 출연해 옥녀 역의 진세연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2'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태권도 이대훈 선수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예능 감각을 뽐냈다.

최태준과 윤보미의 우결 합류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외의 환상 조합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rmd8****은 "평소에도 '우리결혼했어요' 프로그램을 재밌게 시청하고 있는 한 시청자로써 윤보미의 우결 소식이 굉장히 놀랍고 신기하면서도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좋은 모습 보여주세용", fire****는 "상대가 가수가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보미야 예능으로 잘 할테니 걱정은 노노노. 내가수 예능에서 일주일마다 본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sgo1****는 "그래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뎀!!!"이라며 환호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