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1집 '에볼루션 팝 볼륨 원(Evolution pop_Vol.1)' 발매를 앞둔 걸그룹 크레용팝이 23일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정규앨범 기념 발매 기념 쇼케이스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율은 "그동안 '빠빠빠'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또 다른 색깔을 묻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숙제인 것 같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크레용팝 새 앨범 타이틀곡 '두둠칫'은 원투 출신 오창훈과 구피 박성호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레트로 디스코 장르다. 신나는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으며 크레용팝만의 재치있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 등 5인조 그룹인 크레용팝은 2012년 미니 앨범 'CRAYON POP 1ST MINI ALBUM'로 데뷔했다. 히트곡인 '빠빠빠'는 2013년 6월 발표한 곡으로 당시 여느 아이돌 걸그룹과 달리 트레이닝 복에 헬멧을 쓰고 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크레용팝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정규 1집을 발매하고 27일 SBS MTV '더 쇼'로 방송 활동을 열어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