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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9세 연하 사업가와 열애, 결혼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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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9세 연하 사업가와 열애, 결혼은 천천히?

가수 바다가 9세 연하 외식프랜차이즈를 하는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중인 사실이 25일 알려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바다가 9세 연하 외식프랜차이즈를 하는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중인 사실이 25일 알려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36)가 9세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바다의 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 마이엔터테인먼트는 "바다가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올해 초 함께 성당을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 현재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바다의 남자친구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1997년 걸그룹 S.E.S 1집 앨범 'I'm Your Girl'로 데뷔한 바다는 2002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금발이 너무해' '페퍼민트' '텔미 온 어 선데이'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 출연했다.

바다는 지난 23일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과 크로스 신곡 '코스믹(Cosmic)'을 발표했다.

한편, 3인조 걸그룹 S.E.S의 다른 멤버인 슈와 유진은 이미 결혼했다. 슈는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 유와 쌍둥이 라희·라율 세 자녀의 엄마다. 유진은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딸 로희를 두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