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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 단발머리 변신 화제…"우아함과 청순미 물씬 가을 감성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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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 단발머리 변신 화제…"우아함과 청순미 물씬 가을 감성 취향 저격"

KBS2 수목극 공항가는 길'에서 김하늘의 단발머리 변신이 극중 몰입도를 높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KBS 제공
KBS2 수목극 "공항가는 길'에서 김하늘의 단발머리 변신이 극중 몰입도를 높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KBS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4년 만에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로 돌아온 멜로 퀸 김하늘의 스타일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김하늘의 단발머리 스틸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늘은 극중 경력 12년차 베테랑 승무원 최수아 역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하늘은 기존의 긴 머리를 어깨 선 길이의 단발머리로 변신해 베테랑 승무원다운 프로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트레이드마크인 청순함을 잊지 않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하늘의 단발머리는 가을이라는 계절적 분위기와 '공항가는 길' 전체를 아우르는 풍부한 감성과 완벽히 맞아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그녀의 단발머리는 빨간색 스튜어디스 제복에도 딱 어울리고 일상 생활을 담아내는 데도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하늘은 서도우 역의 이상윤과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30대 여성의 삶을 일상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극중 김하늘의 고혹적인 매력 역시 '단발머리'로 인해 더욱 완벽해졌다는 평이다.

'공항가는 길' 관계자는 "김하늘의 이번 헤어스타일인 '단발머리'는 극 중 최수아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냈다고 생각한다"며 "김하늘의 단발머리도, '공항가는 길'이라는 드라마도 '가을'이라는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늘과 이상윤의 두 번째 사춘기를 섬세하게 그려나가는 KBS 2TV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