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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마동석, 할리우드 러브콜 대박 예고…이병헌 이은 기대주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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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마동석, 할리우드 러브콜 대박 예고…이병헌 이은 기대주 급부상

매우 마동석이 영화 '부산행'의 흥행에 힘입어 미국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매우 마동석이 영화 '부산행'의 흥행에 힘입어 미국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마동석(45)이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았다.

28일 스포츠동아는 마동석이 최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로부터 영화와 관련한 미팅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블록버스터 작품을 꾸준히 내놓는 한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마동석에게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마동석의 이번 할리우드 러브콜은 국내에서 115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 흥행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5월 개최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된 '부산행'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되면서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마동석 역시 할리우드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는 현재 촬영 중인 '신과 함께'를 마무리 후 연말께 관계자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2005년 영화 '천군'을 통해 35세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한 마동석은 고교시절 미국 오아이오로 유학을 간 후 체육분야로 유명한 콜럼버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를 졸업한 반전 학벌의 소유자다. 배우가 되기 전 유명 배우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활약할 만큼 우월한 체력을 가진 마동석이 원어민 수준의 어학 실력까지 갖춰 할리우드 입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한편, 현재 한국인 배우로는 이병헌이 '지.아이. 조' 시리즈와 '매그니피센트7' 등 에 출연하며 꾸준히 할리우드와 만나고 있으며 그밖에 배두나, 수현, 최민식 등이 활약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