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더케이투' 지창욱 윤아, 케미 폭발 스페인 즉석 인터뷰 직캠…3회 예고, 지창욱 악녀 송윤아에 총 겨눈 채 분노의 반격 "내 주변 사람들 건드리지 마!!"

공유
0

'더케이투' 지창욱 윤아, 케미 폭발 스페인 즉석 인터뷰 직캠…3회 예고, 지창욱 악녀 송윤아에 총 겨눈 채 분노의 반격 "내 주변 사람들 건드리지 마!!"

지창욱과 임윤아가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K2)' 스페인 촬영 마지막 날 밤에 직캠 인터뷰를 담고 있다./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창욱과 임윤아가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K2)' 스페인 촬영 마지막 날 밤에 직캠 인터뷰를 담고 있다./사진=tvN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의 주연 지창욱과 윤아(본명 임윤아)의 스페인 현지 촬영 마지막날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30일 오전 스페인 마지막 촬영일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더 케이투' 1~2회에서 김제하 역의 지창욱과 고안나 역의 임윤아는 스페인 현지 촬영을 통해 맨발 투혼을 보이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임윤아는 즉석 PD로 나서서 지창욱과 인터뷰 직캠을 담았다.

임윤아는 지창욱에게 "어떤 드라마가 될 것 같은가"라고 진지하게 묻다가 "포커스 어떻게 맞추죠"라고 돌발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포커스부터 맞추고 질문해 달라"고 여유를 부린 뒤 "따사로운 빛이 되어주는 그런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윤아가 "인터뷰에 부담을 갖는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자 지창욱은 "긴장되고 머릿속이 하얘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나라는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창욱은 "슬픈 눈빛을 가진 여자"라며 "안나 마음에 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지창욱은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이 아쉽다"고 한 뒤 "한국에 가서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tvN 영상 캡처
한편, 30일 밤 방송되는 '더 케이투(THE K2)' 3회에서는 덫을 놓아 김제하(지창욱 분)를 잡으려던 최유진(송윤아 분)이 오히려 제하의 인질이 되고, 두 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의 표적이 되어 무차별 공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제하는 인질로 잡은 최유진에게 총을 겨누며 "내 주변 사람들 건드리지마"고 경고한다.

이후 최유진을 인질로 잡고 도주하던 유진의 자동차로 도주하는 제하 앞에 자동차가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킨다.

이에 김제하는 "당신이 죽기를 바라는 다른 사람들이 또 있었네"라고 말하며 자동차를 따라오며 부차별 공격을 퍼붓는 무리들의 360도 차량총격전을 물리치고 한적한 도로로 차를 몰고 간다. 제하가 최유진을 안고 가까스로 차에서 탈출한 순간 차가 폭발한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장세준을 경계하며 음모를 꾸미는 최대의 정적 박관수(김갑수 분). 그리고 박관수와 제하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난다. 박관수를 향한 분노는 숨어 있던 제하를 밖으로 나오게 한다.

한편, 선거 유세를 마친 최유진의 남편이자 대권후보인 장세준(조성하 분)은 기사에게 "지금 집에 가면 위험하잖아"라는 의문의 발언을 한다.

김제하와 최유진을 쫒았던 살수를 불러들인 사람은 장세준일까 아니면 박관수일까.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는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