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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40회 예고 진세연, 서하준과 로맨스 어쩌나? 옹주마마 신분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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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40회 예고 진세연, 서하준과 로맨스 어쩌나? 옹주마마 신분 밝혀져

1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0회에서는 정난정(박주미)이 보낸 자객으로 생사를 오가는 옥녀(진세연)를 지키기 위해 명종(서하준)은 어의를 보내고 윤태원(고수)은 직접 옆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1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0회에서는 정난정(박주미)이 보낸 자객으로 생사를 오가는 옥녀(진세연)를 지키기 위해 명종(서하준)은 어의를 보내고 윤태원(고수)은 직접 옆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0회에서는 옥녀(진세연 분)의 생명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들은 명종(서하준 분)은 어의를 보내 반드시 살려 내라고 명한다.

"옥녀의 상태는 어떠하오?"라는 명종의 말에 어의는 "아직은 무엇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명종은 "반드시 살려내야 하오. 어떻게든 살려내시오"라고 명한다.

앞서 옥녀가 중소 상단을 규합해 자신의 상단에 대적하려 한 사실을 알고 자객을 보내 살해를 지시한 정난정(박주미 분)은 이번에는 더 잔혹한 음모를 꾸민다.

민동주(김윤경 분)가 옥녀가 깨어날 것을 염려하자 정난정은 "내 이번에 반드시 그년의 죽는 꼴을 봐야겠다"고 벼른다.

게다가 정난정은 옥녀가 규합한 중소상단의 행수 중 한 명인 차대명(배도환 분)을 처단하면서, 옥녀가 의식불명인 틈을 타 상단까지 와해시키려 들어 자신의 잇속을 채우기 위해 끝없는 악행을 벌인다.

한편, 윤태원(고수 분)은 옥녀를 해친 부친 윤원형(정준호 분)에게 인연을 끊겠다고 말한다.

윤원형은 "계집년 하나 때문에 애비와 천륜까지 끊겠다는 거야"라고 소리친다. 이에 윤태원은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대감을 뵐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거침없이 말한다.
윤태원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옥녀를 곁에서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강선호(임호 분)는 "옥녀는 옹주마마십니다"라고 마침내 오랫동안 가려졌던 비밀스러운 정체를 밝힌다.

대왕대비인 문정왕후(김미숙 분)와 옥녀의 모친인 가비를 죽인 윤원형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선왕의 딸이자 명종의 이복동생인 옥녀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또 이복동생인줄도 모르고 옥녀를 지키기 위해 후궁첩지를 내리려던 명종과 생사를 오가는 위중한 상황에서 지극정성 옥녀 곁을 지켜주는 윤태원. 옥녀는 두 사람 중에서 과연 누구를 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최정규, 극본 최완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