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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14회 예고 박보검, 김유정과 눈물 재회?!…채수빈, 세자빈으로 간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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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14회 예고 박보검, 김유정과 눈물 재회?!…채수빈, 세자빈으로 간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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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4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에서는 사라진 홍경래의 여식인 홍라온(김유정)을 찾는 김헌(천호진) 일당들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오고 도망친 홍라온은 이영(박보검) 왕세자를 그리워한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홍라온은 '저하와의 약조를 어겼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저하의 손을 놓지 않겠다던 그 약조'라며 슬퍼한다.
이영 왕세자 또한 인연 팔찌까지 빼놓고 사라진 홍라온이 그리워 눈물 흘린다.

김헌은 김의교(박철민) 일당에게 "홍라온이 도망을 쳤으면 잡아오면 될 것 아닌가"라고 말한다.

김의교는 "어디로 숨었는지 알고 계시는 겁니까? 대감"이라고 물어본다.

백운회 수장 한 상선(장광)은 비밀 결사 무리들을 모하 놓고 "이제 우리가 진정한 힘을 보여 줄 때가 왔다"라고 소리친다. 동궁별감 김병연(곽동연)도 그 자리에 함께 있다.

세자빈 간택이 서둘러 진행되고 조하연(채수빈)은 이영 세자의 배필로 정해져 혼례식만 남겨두게 된다.

김윤성(진영)은 몰래 만난 홍라온에게 "멀리 있는 누군가가 보고 싶으시군요"라고 의중을 물어본다. 이에 라온은 웃으면서 "아닙니다"라고 대답한다.
동궁전 습격 사건에 도움을 준 간자가 '홍라온'이라는 소문이 퍼져 이영 왕세자에게까지 전해진다.

김헌은 이영 왕세자에게 "홍라온 그 계집의 팔 다리를 잘라서라도 저하 앞에 반드시 대령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이영은 긴장한다.

백운회 무리를 찾아나선 무사들은 "백운회 일원인 듯한 정황이 포착되어 의심 가는 자를 잡았사옵니다"라고 이영 왕세자에게 아뢴다. 이영은 직접 그를 확인해보는데 옆모습이 홍라온과 닮아 바짝 긴장한다.

이영 왕세자를 위해 냉정하게 곁을 떠난 홍라온이 정말로 다시 잡혀온 것일까.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백상훈, 극본 김민정·임예진) 14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