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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111회 예고 길은혜, 이시아에 질투 끝판왕 추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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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111회 예고 길은혜, 이시아에 질투 끝판왕 추태 보여

4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111회에서는 강삼월(길은혜)이 강단이(이시아)에게 설동탁(신지훈)을 향한 질투 끝판왕을 보여준다./사진=KBS1 영상 캡처
4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111회에서는 강삼월(길은혜)이 강단이(이시아)에게 설동탁(신지훈)을 향한 질투 끝판왕을 보여준다./사진=KBS1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4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극 '별난 가족' 111회에서는 질투에 눈먼 강삼월(길은혜)이 강단이(이시아)에게 아빠 강만수(박형준)의 사인을 폭로하며 마지막 비수를 꽂으려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설민석(선우재덕)이 정주란(김경숙)에게 이혼을 요구하자 식구들 모두 당황한다.
화가 난 정주란은 장미리 심순애(전미선)에게 쫓아가서 화풀이를 한다. 주란은 "당신이 대체 뭐라고 했길래 우리 남편이 나한테 이혼을 하재요?"라고 순애에게 쏘아 붙인다.

심순애는 충격을 받고 박복해(반효정)는 "저 여편네가 보자보자 하니까"라고 소리치며 며느리 순애를 달랜다.

하지만 순애는 민석이 유부남인 것을 속였다고 생각하며 싸늘하게 대한다.

구경철(이주현)은 설공주(서유정)가 집으로 들어와서 살아야 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영실(정시아)은 "혹시 이 집에서 나가라는 말이야?"라고 경철에게 묻는다.

강삼월(길은혜)은 자신의 마음을 알고도 강단이가 설동탁(신지훈)을 포기하지 않자 극단의 조치를 취한다.

삼월은 "내가 왜 또 너한테 양보를 해야 해. 너가 나한테 뺏어간 것들을 생각해봐. 감히 네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와?"라고 단이에게 앙칼지게 소리친다.
강단이는 "삼월이 태어난 날 단이 네가 아프지만 않았어도"라는 이장의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강단이는 올케 심순애에게 "언니. 어릴 때 제가 아픈 것 때문에 집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라고 물어본다.

설동탁을 사이에 둔 강삼월의 어이없는 질투의 끝은 어디일까.

한편, KBS1 일일극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은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