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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피해 시민에게 지적측량 수수료 50% 감면·대구·경북 대학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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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피해 시민에게 지적측량 수수료 50% 감면·대구·경북 대학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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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진/기상청
지난달 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민에게 지적측량 수수료가 50% 감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주지사는 경주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준다.
지진 피해 사실을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한 경우 확인절차 없이 경주시청 민원실이나 LX 경주지사로 토지 소재지와 지번만 알려주면 즉시 지적측량 접수를 하고 수수료를 감면한다.

한편 대구·경북 대학이 교직원과 학생을 상대로 지진 대비 교육을 하고 있다.

대구대는 이날 오후 기숙사 강당에서 기숙사생 250여 명에게 재난안전 교육을 했다.

이 대학 김영복 건강증진학과 교수와 경일대 공하성 소방방재학과 교수, 경산소방서 박기형 대응구조구급과장이 지진 발생 때 단계별 대응 방법, 캠퍼스 내 대피 장소 찾기, 대피 요령 등을 강의했다.

이어 오는 12일까지 6차례 기숙사생 1500여 명 전원에게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도 이날 오전 총장, 주요 보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관 지진 안전대책 및 교육'을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