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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94회 예고 박민지(나영자), 설마 송간호사가 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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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94회 예고 박민지(나영자), 설마 송간호사가 친엄마?!

5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94회에서는 나영자(박민지)가 송지숙(이항나)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5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94회에서는 나영자(박민지)가 송지숙(이항나)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5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 94회에서는 나봉일(강신일)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영자(박민지)가 모든 것이 바뀔까봐 두려워하며 송지숙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김하나(김혜옥)는 이태성(전노민)이 영자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송지숙(이항나)에게 영자가 절대 모르게 하라고 신신당부한다.
김하나는 송간호사에게 "영자 모르게 해. 어떻게든 영자 지켜"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영자는 송간호사와 김하나가 카페에서 만나고 있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김하나 앞에서 눈물 흘리던 송지숙 또한 영자를 보고 숨이 멎을 듯 깜짝 놀란다.

고민 끝에 나영자는 하성재(김정훈)에게 조언을 구한다.

"다 잘 지나갈 수 있겠죠?"라는 영자의 말에 하성재는 "어제처럼 지난주처럼 영자씨 자리에서 똑 같이 살아가면 되는 거예요"라고 달래준다.

나영인(하은진)은 이선호(윤종훈)에게 정미란(박준금)이 있는 본가로 들어가자고 설득한다. 영인은 "부모님이 용서해 줄 거라고 믿고 들어가서 부딪히자"라고 말한다.

김하나는 과거 사진이 든 앨범을 꺼내 놓고 영자에게 "엄마가 너 가졌을 때 찍은 거야"라며 설명한다.
이에 영자는 속마음을 숨기고 "우리 엄마 많이 힘들었겠다"며 웃으면서 김하나를 위로한다.

한편, 송지숙은 회사에서 영자가 일하는 장면을 몰래 훔쳐보고 눈물 흘리다가 이예라(고우리)에게 들키고 만다.

예라는 송지숙이 우는 장면을 멀리서 목격한 뒤 사무실로 올라와서 영자에게 "너 왜 송간호사 울려?"라고 묻는다. 이에 영자는 깜짝 놀란다.

영자가 친딸이라고 끝까지 감싸주는 나봉일과 김하나. 반면 친딸 영자의 주변을 맴도는 송지숙. 그런 송지숙과 나영자를 하이에나처럼 노리는 영자의 친부 이태성.

송지숙과 나영자는 이태성의 손을 피해갈 수 있을까.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는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