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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42회 예고 서하준, 진세연에 사랑 고백? "내 곁에서 지켜주고 싶구나"…정준호·박주미·김미숙 악행 3종세트 또 무슨 일 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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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42회 예고 서하준, 진세연에 사랑 고백? "내 곁에서 지켜주고 싶구나"…정준호·박주미·김미숙 악행 3종세트 또 무슨 일 꾸미나?

8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2회에서는 윤원형(정준호)과 정난정(박주미)이 문정왕후(김미숙)에게 명종(서하준)이 궐 밖에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옥녀(진세연)라고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8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2회에서는 윤원형(정준호)과 정난정(박주미)이 문정왕후(김미숙)에게 명종(서하준)이 궐 밖에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옥녀(진세연)라고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8일 밤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42회에서는 명종(서하준)이 이복동생인줄 모르고 옥녀(진세연)에게 "곁에 두고 지켜주고 싶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윤원형(정준호)과 정난정(박주미)은 옥녀를 두고 "진작에 그 년을 죽였어야지"라고 서로 다툰다.
옥녀는 한상궁(이승아)에게 명종에게 당분간 옹주인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한상궁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윤원형과 정난정은 대비마마인 문정왕후(김미숙)을 찾아가서 명종과 궐 밖에서 만나던 사람이 바로 옥녀라고 알린다.

원형은 "마마 지금이라도 그년을 막아야 합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주상 전하 곁에서 그년을 치워내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문정왕후는 담담하게 "그 아이가 주상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 지 소상히 알아 보거라"라고 지시한다.

명종은 잠행을 나와 다시금 옥녀를 만난다. 왕의 신분을 드러낸 명종은 옥녀에게 궁인으로 만들어 지키고 싶다고 밝힌다.

"너를 온전히 내 곁에서 지키고 싶구나. 내 뜻을 받아 다오"라는 명종의 말에 옥녀는 화들짝 놀란다.
이복 남매간인 명종과 옥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옥녀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최정규, 극본 최완규)는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