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6회 예고 지창욱 송윤아, 본격적인 사냥 시작?…임윤아, 탈출 감행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8일 밤 방송되는 tvN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6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는 가운데 고안나(임윤아)는 탈출을 감행하고 본격적인 사냥을 시작하라는 최유진(송윤아)의 지시가 떨어진다.

정·재계의 모든 기밀정보를 취합하고 있는 JSS의 은밀한 비밀 공간 클라우드 나인. 완벽한 방음과 완벽한 보안 체계를 자랑해 최유진(송윤아)이 가장 안심하는 공간이자 최측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JSS요원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 하는 클라우드 나인에 출입이 허락된 제하(지창욱)는 그곳에서 유진과 이라크에서 벌어진 그날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제하의 과거가 하나씩 드러난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제하는 최유진에게 "정말 듣고 싶은 얘기는 뭡니까?"라고 묻는다.

이에 최유진은 웃으면서 "전부. 이제 사냥을 시작하는 거거든. 이 정도면 이유가 돼?"라고 반문한다.

그 시각, 고안나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아버지 장세진(조성하)을 직접 만나러 가려고 결심한다. 안나는 제하가 없는 틈을 타서 탈출을 감행한다. 안나는 "아빤 그런 사람이 아냐. 그 옆에 최유진이 있기 때문이야"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가운도 잠옷도 아닌 슈트를 차려 입고 탈출한 안나는 10여 년 전 살았던 동네를 돌아보며 엄마 엄혜린(손태영)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된다. 안나는 "최유진이 모든 걸 알았어. 그 사람이 너랑 안나를 죽일 거야"라는 말을 듣게 된다. 낯선 곳에 서게 된 안나는 "아빠 내가 길을 잃었나 봐요. 아빠가 데리러 와요"라고 요청한다.

성당에서 안나는 성도들 앞에 서서 특송을 하게 된다. 최유진은 안나를 보고 '안 돼'라고 속으로 외치고, 보디가드인 김제하 또한 긴장한 채 '안나야. 안 돼'라고 마음속으로 경고한다.
장세진의 대권 승리를 위해 사람들 눈에 절대 띠면 안 되는 안나. 공식 석상에 안나가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최유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당 사건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한편,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 6회는 8일 밤 8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