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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곽동연, 믿을 수 있는 단 한 사람에서 배신자라니?!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feat.김유정, 이준혁, 한수연, 조하연, 장광, 박철민, 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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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곽동연, 믿을 수 있는 단 한 사람에서 배신자라니?!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feat.김유정, 이준혁, 한수연, 조하연, 장광, 박철민, 김승수)

박보검과 김병연/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박보검과 김병연/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을 2화 남겨 둔 가운데 김병연(곽동연)이 이영(박보검) 왕세자에게 칼을 겨눈 사이로 드러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김병연과 이영은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죽마고우로 김병연의 지위는 세자인 이영을 지키는 동궁별감이다.
이영은 김병연이 의심쩍은 행동을 해도 믿어 주었고, 의문의 가면을 발견하고도 "내가 이 세상에서 믿은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너다"라고 말하며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에 지난 11일 방송된 16회 엔딩에서 김병연이 이영에게 칼 끝을 겨눈 장면은 큰 충격을 던졌다.

한편, 극중 비밀 조직인 백운회는 어린 시절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인 김병연을 거두어 준 과거가 있다. 백운회는 홍경래를 따르는 비밀 조직으로 한 상선(장광)이 수장이다. 이에 한 상선은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끊으라고 김병연에게 촉구한 바 있다.

역사상 홍경래의 난은 19세기 초 주로 평안도에서 일어난 농민항쟁을 말한다. 세도정치로 국가 기강이 해이해지면서 탐관오리의 횡포가 극에 달하자 평소 신분차별을 많이 겪었던 평안도에서 일어났다. 다양한 신분과 생업에 종사한 사람들이 모여 1811년 12월 18일 거병했고 1812년 4월 1일 진압됐다.

극중 백운회가 10년이나 참았다가 일어난 것처럼 역사상 홍경래 난도 봉기가 일어나기 전 약 10년 전부터 움직임이 있어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적 실제가 아닌 각색으로 앞으로 남은 2회에서 김병연과 이영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영에게 칼을 겨눈 김병연은 정말로 이영을 배신한 것인가.
박보검, 곽동연, 김유정, 이준혁, 한수연 등 등장인물의 비하인드 컷을 화보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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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