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임신, 네티즌 축하 쇄도 "공연 못 봐 섭섭하지만 예쁜 천사 엄청 축하드려요~"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백지영과 탤런트 정석원 부부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임신 소식을 전했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 들었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그해 임신했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3년간의 기다림 끝에 전해진 백지영의 임신 소식에 지인들과 팬들은 소리 없이 강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앞서 백지영은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인들의 아기와 함께 한 사진을 자주 게재해 2세를 기다리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전해 온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이번 임신으로 지난 8월 말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 투어중인 콘서트 일정을 부득이하게 중단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백지영의 건강이 최우선으로 판단해 남은 일정을 취소했다. 이로써 오는 22일 예정된 일산콘서트는 취소됐고 100% 환불 등으로 보상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의 임신 소식을 전한 팬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zupu**** 축하해요. 언니. 방송이나 sns에 아이들 너무 예뻐하시는 모습 많이 봤는데 언니에게도 예쁜 천사가 다가오다니 초기니까 절대 안정 취하시고 스트레스 절대 받지 마시고 푹 쉬시면서 예쁜 천사 맞이해요.
eocjstk77**** 임신 진짜 축하드립니다. 일도 좋지만 당분간 쉬시면서 꼭 순산하세요. 태어나 보니 아빠가 정석원이고 엄마가 백지영이면 얼마나 행복해 하겠어요.

lmij*** 안단테 11/19 울산 기다리는데 못 보는 건 섭섭하네요. 그래도 엄~~~청 축하하고 사랑합니다. 부산에서 봤으니 참을 수 있어요 언니 건강하게 태교하세요.

2yul**** 어머. 좋은 소식 들었어요. 축하드려요~~^^ 열 달 건강하게 품으시다 순산하시길 빕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