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123회 예고 김진우, 길은혜에 '이시아 조카' 정체 폭로 협박…악역끼리 다툼에 승자는 있는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0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123회에서는 강삼월(길은혜)의 정체를 알게 된 구윤재(김진우)가 삼월에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위협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122회에서 삼월의 정체를 안 구충재(강서준)는 고민 끝에 동생 구윤재에게 이세라의 신분이 가짜라고 밝혔다. 충재는 "미국 교포2세라는 이세라의 신분이 가짜고 진짜 이름은 강삼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윤재에게 전했다.
123회에서 윤재는 강삼월이 바로 강단이(이시아)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삼월에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위협한다.

강삼월은 그동안 고모 강단이나 엄마 심순애(전미선)로부터 설동탁(신지훈)과의 결혼하기 전에 진실을 말하라는 충고를 애써 무시해왔다. 가족이 아닌 구윤재로 인해 정체탄로 위기에 놓인 삼월은 출근도 못하고 노심초사한다.

하지만 강삼월 또한 구윤재의 차명 주식 매입 비리가 담긴 USB를 쥐고 있는 상황. 그 동안 주변 사람들을 잘도 속여 온 강삼월과 구윤재는 서로에게 과연 어떤 카드를 빼들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설민석(선우재덕)은 를 위해 장미리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KBS1 일일극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은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