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텅스텐, 코발트 등 비철금속 안정적 공급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13.5규획' 기간 비철금속 저효율 생산능력을 개선하는 '비철금속산업 발전규획(2016~2020년)’을 발표했다.

항공 알루미늄, 고성능 경질합금, 전자부품, 배터리 등 정밀가공 상품에 대한 종합 보장능력을 70%까지 끌어올림과 동시에 전해알루미늄 생산능력 이용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혁신주도 및 산업 구조조정 가속화, 하이엔드 재료 개발, 지속 가능한 녹색발전 촉진, 자원 공급능력 향상, 심도 있는 융합 추진, 응용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확장, 글로벌 협력 추진 등 8개 항목의 중요임무도 명시됐다.

이번 규획을 통해 비철금속산업에 대한 관리와 발전이 강화되고 업그레이드가 촉진될 경우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와 공급 균형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희토류, 텅스텐, 코발트 등 희소금속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길수 기자 @g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