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는 4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불확실성 지속으로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3125.32로, 선전지수는 0.39% 내린 1만702.57로 각각 마감했다.
증시는 장 초반 3141선까지 상승하였으나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현지 기관의 '중국 정부가 향후 수개월간 통화 바스켓 대비 위안화 환율을 1~1.5% 가량 절하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최근 상승폭이 큰 출자전환, 지분양도 테마주가 조정에 들어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석탄 선물가격이 상승하면서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석탄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은 0.1%, 0.4% 내렸다.
상승/하락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다.
<상승>
1. 광주자동차(+6.57%)
2. 상해천신(+6.18%)
3. 무한건민제약그룹(+4.93%)
4. 중체산업그룹(+4.90%)
5. 중국건축(+4.15%)
<하락>
1. 신달부동산(하한가)
2. 사천성국동건설(-8.50%)
3. 녕파건설(-7.97%)
4. 제일트랙터(-6.11%)
5. 하북복성오풍식품(-5.28%)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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