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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中 카메라 부품 자회사 9500만 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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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中 카메라 부품 자회사 9500만 달러에 매각

소니전자화난공사, 9500만 달러에 매각 결정 (자료제공 : ithome.com)
소니전자화난공사, 9500만 달러에 매각 결정 (자료제공 : ithome.com)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소니가 중국 내 카메라 부품 자회사를 매각한다. 매각금액은 9500만 달러다.

소니중국(索尼中国)은 7일(현지시간) 마이크로 카메라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 내 자회사 ‘소니전자화난공사(索尼电子华南有限公司)’를 광저우에 있는 카메라 모듈 생산 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니중국에 따르면 2004년 4월 설립된 소니화난공사는 삼성을 비롯해 샤오미와 화웨이, OPPO 등 스마트폰 생산 기업에 카메라와 지문 인식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회계연도 결산 시 총자산 6.15억 위안(약 1028.2억 원), 유동부채 30.67억위안(약 5127.7억 원), 매출 68.28억 위안(약 1조1415.7억 원), 순이익 1.09억 위안(약 182.2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직원수는 약 4000명 정도다.
김길수 기자 g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