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12일 ‘장충동 상가번영회’와 손잡고 장충동에 위치한 맛집 18곳을 1차로 선정해 신라면세점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한편 장충동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증을 받은 후 신라면세점이 소개하는 음식점에 방문해 신라면세점 앱을 통해 신라구향가 이미지를 보여주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면세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면세점 인근에 위치한 남산N서울타워 입장권 2매도 받을 수 있다.
인증 시 혜택으로는 △최대 20%할인 가능한 S5 멤버십 등급 부여,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적립금, △서울점 방문 시 택시비 지원, △티머니·커피쿠폰·공연티켓·선불카드 등이 주어진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면세점을 이용하는 중국 고객들이 주변 식당까지 방문하는 낙수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라면세점 주변을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영 기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