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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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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비 후원

지난 10일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후원금 수여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메디컬뷰티연구소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후원금 수여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메디컬뷰티연구소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016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후원금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지원비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연구 역량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재단법인 피부과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7회째 이어지고 있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네 명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매년 2000만 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올해는 최유선 울산대병원 교수의 ‘기저세포암의 발생에서의 epithelial mesenchymal interaction에 관한 연구’, 김혜선 인천성모병원 교수의 ‘미세먼지가 세포 자가포식과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 김정은 성바오로병원 교수의 ‘염증성 피부질환에서 Notch 신호전달, 경로의 염증조절복합체에 의한 선천면역반응 조절 연구’, 이우진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피부 NK/T-cell lymphoma 에서의 programmed death-1 발현 양상 및 이에 따른 생존자료 분석, 환자 유래 PDX model 구축’ 연구가 후원 과제로 선정됐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디컬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함께 지난 7년간 이어온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지원이 더 나은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영 기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