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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50회 예고 윤아정, 꽃길?! 홍콩 합작 영화 주인공 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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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50회 예고 윤아정, 꽃길?! 홍콩 합작 영화 주인공 제안 받아

17일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50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이 홍콩 합작 영화 투자자를 찾아가 캐스팅을 허락해 달라고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50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이 홍콩 합작 영화 투자자를 찾아가 캐스팅을 허락해 달라고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7일 오전 9시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 50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이 홍콩합작 영화의 주인공 제안을 받지만 신인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차민우(노영학)는 변근태(김규철)에게 강인경이 낳은 아이의 행방을 묻는다. 근태가 자신을 다시 영화사에서 써 달라고 부탁하자 민우는 "말이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아이 어디 있냐구요?"라고 다그친다. 이에 변근태는 오금순(한지안)이 키우고 있는 허승준(김민우)의 사진을 증거로 내민다.
홍콩 합작 영화 여주인공을 두고 남정호(이민우)는 강인경을 추천한다. 정호는 차민우 앞에서 "일단 여자 주인공은 강인경씨가 어떨까 싶습니다"라고 남태준(이재용)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홍콩 영화사는 강인경이 신인이라는 이유로 거정한다. 홍콩 영화 관계자는 "'비몽' 시나리오와 차민우 감독의 신뢰로 합작을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라며 "여주인공이 신인이라니 없던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난색을 표한다.

이에 강인경은 남정호와 함께 직접 홍콩 투자자를 찾아간다. 인경은 "제 영화를 한 번 만 봐 주십시요"라고 진심으로 설득한다.

한편, 차민우는 인경의 영화출연을 막기 위해 변근태를 찾아가 또 다른 계략을 꾸민다.

앞서 방송된 49회에서 미혼모 운운하며 강인경을 위협한 변근태가 차민우와 또 어떤 계략을 꾸미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수지(유지연)는 "연희 언니의 피붙이를 찾았어"라고 인경에게 말한다. 이에 인경은 "정말요? 잘 됐네요"라고 맞장구를 친다.
강인경의 친모는 과거 유랑극단에 소속됐던 사람으로 홍수지가 찾는 인물이 강인경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일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