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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14회 예고 강별(주인정), 권현상(강윤호)에 막말 작렬!"이제 기억나네. 뭐든지 네 멋대로지"…박정욱, 키다리아저씨! 이유주와 놀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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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14회 예고 강별(주인정), 권현상(강윤호)에 막말 작렬!"이제 기억나네. 뭐든지 네 멋대로지"…박정욱, 키다리아저씨! 이유주와 놀아 줘

17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에서는 강윤호(권현상)가 옛 연인인 주인정(강별)에게 매달리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17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극 '언제나 봄날'에서는 강윤호(권현상)가 옛 연인인 주인정(강별)에게 매달리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7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 1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주면식(선우재덕)은 키워준 부친 주태평(김성겸)의 친아들을 찾아주려 과거 곰탕을 사준 사람에 대해서 물어본다. 면식은 "58년 전 산부인과에 곰탕을 자주 사준 사람을 기억하느냐"고 묻지만 주태평(김성겸)은 "58년 전 일을 어떻게 기억해"라고 대답한다.
강한길(최상훈)은 주면식의 야채 트럭에 몰래 다가갔다가 고객에게 수모를 당한다. 강한길은 현재 자신이 강덕상(이정길)의 친아들이 아니고 주면식이 강덕상의 친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감추고 있다.

주면식은 간 이식을 해야 하는 주태평을 위해 친아들을 찾아주려고 둘째 딸 주인정(강별)과 어디론가를 찾아간다. 인정은 "여기는?"이라며 깜짝 놀라고 주면식은 "아이고. 이 집이랑은 참 인연이 깊다"라고 말한다. 그 집은 바로 강덕상의 집으로 인정의 옛 연인 강윤호(권현상)가 강한길의 아들이자 강덕상의 손자다.

한편, 주인정은 옛 연인인 강윤호에게 여전히 차갑게 대한다. 윤호가 인정에게 "너 아까워했다"라고 말하자 인정은 마지못해 뒤를 돌아본다.

하지만 인정이 계속 모른 척하자 윤호는 인정을 쫓아와서 손을 덥석 잡으며 "어떻게 아는 척을 안 해?"라고 따진다. 윤호는 인정을 몰아붙이면 "난 속속들이 다 기억나는 데"라고 고함친다.

이에 주인정은 "이제 기억나네. 뭐든지 멋대로지"라고 받아친다

그 시각 구현준(박정욱)은 놀이터에서 인정의 딸 주보현(이유주)과 놀아준다. 보현이 뛰어다니자 구현준은 "넘어져. 뛰지마"라고 웃는 얼굴로 타이른다.
주태평과 손혜자(오미연)는 그런 구현준을 보며 손주사위로 아주 흡족해 한다.

주인정과 강윤호가 6년 전 헤어진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인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