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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120회 예고 전노민, 횡령 혐의로 체포…고우리, 전노민 비리장부 검찰에 넘겨 반전!…김정훈, 박민지에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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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120회 예고 전노민, 횡령 혐의로 체포…고우리, 전노민 비리장부 검찰에 넘겨 반전!…김정훈, 박민지에 고뇌

1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120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가 아빠 이태성(전노민)의 폭주를 막기 위해 비리장부를 검찰에 넘기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1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120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가 아빠 이태성(전노민)의 폭주를 막기 위해 비리장부를 검찰에 넘기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7일 밤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 120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가 비리장부로 아빠 이태성(전노민)의 독주를 막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태성은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앞서 방송에서 이태성은 송지숙(이항나)과 나영자(박민지)를 납치하려다 하성재(김정훈)의 방해를 받았고 곧 이어 나타난 경찰에게 포위된 바 있다.
이예라가 넘긴 비자금 장부를 바탕으로 이태성을 체포한 검찰은 태성의 집으로 들이닥쳐 서재에 있는 서류를 다 챙겨간다.

놀란 정미란(박준금)은 딸 예라에게 "네 아빠 몸도 성치 않은데 이런 짓을 해"라고 탓한다.

하성재는 이태성이 휘두른 폭력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나영자를 보고 고뇌한다. 성재는 영자를 포기해야 된다고 되뇌이지만 쉽게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병원에서 정신이 돌아 온 나영자는 앉은 채로 잠든 하성재를 보고 마음 아파한다.

영자 때문에 고민하는 하성재는 "하룻밤에도 수없이 바뀌는 데, 그건 내 욕심이잖아. 그런데도 영자씨랑 같이 있고 싶어"라고 강지욱(박선호)에게 속마음을 밝힌다.

서울로 돌아온 송지숙은 강병철(윤주상) 회장에게 사죄한다. 강회장은 "회장님 인생에 너무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라고 오열하는 송지숙을 다독거린다.

한편, 유치장에 갇힌 이태성은 경찰을 때려 눕히고 탈출을 감행한다. "구속집행정지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 되게 만들어야지"라며 탈출한 이태성은 급히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이태성이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은하그룹으로 나영자는 이태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급히 올라가는 것을 목격한다.

유치장에 갇힌 이태성이 탈출을 감행하면서까지 은하그룹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김성은 기자 jade.kim@